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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.Y.A.D.
[딕슨]밤의 끝
1. 정사의 끝은, 마치 길고 긴 꿈에서 깨어난 것처럼 몽롱했다.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, 제이슨은 그 여운을 담배연기에 실어서 흘려보냈다. 흑백 톤의 공기 속으로, 새하얀 연기가 실처럼 엉켜 흩어진다. 나른하고, 몽롱하고, 질척거렸다. 제이슨은 정액과 젤로 범벅이 된 시트를 보며 혀를 찼다. 딕은 제멋대로 사정해버리고는, 그대로 베개에 고개를 묻은 채 잠들어버린 지 오래였다. 아, 심지어 이 자식은 오늘은 콘돔조차 쓰지 않았다. 제이슨은 분명 지금 움직이면 주륵, 하고 흘러내릴 하얀 액체를 생각하니 짜증이 났다. 거기다 내일은 배앓이도 한참 하겠지. 제이슨은 모든 게 지긋지긋해져서 다시 한번 고개를 흔들며, 담배연기를 빨아들였다. 그렇다 하더라도 딕을 욕할 수 없었다. 자신도 거부하지 않았으니까. 사실은..
글연성/DC
2014. 1. 29. 13:07
[플래시피터/19금]후회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글연성/마블
2014. 1. 26. 21:17
[해리피터/19금]늦은 밤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글연성/마블
2013. 12. 31. 10:52